조의금 봉투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까? 헷갈리지 않는 기본 안내

조의금 봉투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까 헷갈리지 않는 기본 안내

 

 

 

조의금 봉투 위치, 헷갈리지 않게 정확하게 쓰는 법

조문을 가야 하는데 조의금 봉투에 글씨를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특히 장례 문화는 실수하면 안 되니 더 어렵게 느껴지죠. 오늘은 조의금 봉투의 글자 위치를 가장 깔끔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1. 조의금 봉투 앞면에 쓰는 위치

봉투 앞면은 일반적으로 세로쓰기가 기본이에요. 최근엔 가로쓰기 봉투도 있긴 하지만, 장례문화 특성상 세로가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 정중앙 세로줄: ‘조의금’, ‘부의’, ‘근조’ 등의 문구를 적는 자리예요.
• 중앙 아래쪽: 보내는 사람 이름을 적습니다. 한 명이면 이름만, 여러 명이면 가족 이름 또는 대표자 이름 뒤에 ‘외 ○명’으로 적어도 좋아요.

 

 

 

2. 봉투 뒷면에는 금액을 적나요?

요즘은 금액을 적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어요. 다만 장례식장 접수대에서 금액을 확인하기 좋도록 뒷면 왼쪽 아래에 조용히 적는 경우도 많습니다. 쓰더라도 너무 크지 않게 적는 게 예의예요.

 

 

3. 이름은 어디에, 어떻게 쓰면 좋을까?

이름은 앞면 중앙 아래 정갈하게 적습니다. 세로봉투 기준으로 조의금 문구 아래 한 칸 띄고 쓰면 가장 깔끔해요.

• 예시:
  조의금
  홍길동
• 여러 명일 때: 홍길동 외 3명
• 가족 단위일 때: 김OO 일가

 

 

4. 조의금 봉투 글씨 색

흑색 펜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파란색·빨간색은 피하는 것이 예의에 맞아요.

 

 

5. 다이소 등 시중 봉투를 사용할 때

다이소, 마트,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조의금 봉투는 대부분 ‘부의’, ‘근조’ 등이 인쇄돼 있어요. 이럴 때는 이미 적힌 문구 아래에 이름만 깔끔하게 쓰면 됩니다.

 

 

6. 마지막 체크 포인트

• 글씨는 천천히 또박또박 작성하기
• 금액은 적어도 되고, 안 적어도 됨
• 이름은 반드시 앞면 중앙 아래에 위치
• 펜 색은 검정색 사용

이 기본 규칙만 기억하면 조의금 봉투는 어디서든 자신 있게 정리할 수 있어요. 실수하면 안 되는 상황이니 차분히 적어보세요.